직장에서 일하는 여성과 전업주부, 누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2년 통계발표를 통해 국내 여성 8명 중 1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2년 통계발표를 통해 국내 여성 8명 중 1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여성들 중에서는 자기 일을 가지고 있는 직장여성들보다 경력이 단절된 3, 40대 전업주부들의 우울증이 더 심하며, 그 숫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 안에서 아이와 가족들과의 관계만 맺고 있는 여성보다 사회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여성들이 정신적으로도 더 건강하다는 의미다.
국내 유일 학습담당자 선택제 시행(경력 4년차 이상)
실제 분당에 거주하는 5년차 주부 서모(34세)씨는 결혼 후 6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 및 가사에 매진하다 보니 점점 사회에서 도태되고,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이나 남편으로부터도 무시당하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고 호소한다.
심리전문가들은 이러한 여성들에게 우울증 극복 방법으로 취미생활을 권장한다.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거나 재취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성취지향적인 취미생활이 추천된다.
이와 관련, 최근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 사이에 우울증을 극복하는 자기계발 방법으로 보육교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생교육원 학습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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