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에서 지난 6월 발간한 ‘직업 인력수요 구조변화와 특징’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지난 2004년 대비 18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위와 같은 결과에는 사회적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적 정책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출산 장려 정책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새로운 정책 및 제도가 도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 그 결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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